Enjoy a relaxing break on the beautiful emerald beach of Ja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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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9 21:55
2017.08.17(목) ~ 2017.08.19(토) 친구들과 즐거운 2박 3일 여행!!!^_^
글쓴이 :
씨써미
조회 : 2,793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간만에 놀러가려고 계획했다가 찾은 숙소ㅎㅎ
장호항 근처 숙소를 알아보고 찾아보다가 7~8군데 정도 비교를 해보고 결정한 곳이었습니다.
2박 3일 동안 (302호)에서 머물렀었는데, 우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신축 건물이라 시설이 깔끔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인원이 성인 6명이라 공간이 협소하지는 않을까 다소 걱정도 했었는데,
막상 실제로 가보니 그렇게 좁지도 않고 딱 적당했었습니다. [※특히, 복층이 있다는게 신기방구...!!ㅎㅎ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복층에 있는 창문 너머로 해뜨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에어컨이 거실에 있어서 1층이 훨씬 시원하기는 했지만 2층도 창문 열고 선풍기 들어놓으면 바람이 솔솔~ 시원하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방음시설도 잘 갖추어져있어서 시끄럽게 떠들지 않는 이상은 괜찮을 것 같구요.
둘째날 저녁에는 바베큐를 해먹었는데, 단돈 15,000원(1인당 X ---> 걍 전원 합쳐서)으로 펜션사장님께서 숯이랑 그릴이랑 상이랑 친절하게 다 차려주시고 우리때는 채소(상추&청양고추)도 서비스로 제공해주시고 했었는데 완전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물놀이하러 갈때 저희가 돗자리를 안챙겨서 곤란해했었는데, 사장님께서 손수 [타이어뱅크O 원형돗자리를] 똮!!!ㅋㅋㅋㅋㅋ 빌려주셔서 재미있게 물놀이 할 수 있었습니다.
펜션 사장님 부부께서는 모두 정말 친절하시고 상냥하세요~~마치 우리를 아들 딸처럼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었던....
내년에는 스노쿨링 장비도 다 구비하실거라고 또 오라고 웃으면서 마중해주신 사장님 생각하면 돈이 한 푼도 안 아까웠어요ㅎ
다음에는 장호항 케이블카도 운행되기 시작하면 또 가야겠네요^.^
P.s) 이건 그냥 Tip(?) 인데, 그 뭐냐 서울로 돌아가는 날 원래 삼척터미널에서 동서울 가는거로 예매하고 왔었는데, 숙소 바로 근처 gs25 편의점에서 우등 고속버스(동서울행) 예매해서 굳이 터미널까지 안가도 바로 펜션에서 동서울까지 갈 수 있어서 기존 예매 취소하고 펜션에서 바로 버스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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